2026년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쿠팡플레이가 이번에도 중계를 맡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예선전을 독점 중계했던 이력이 있다 보니 본선까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예선전은 독점 생중계했다
쿠팡플레이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을 디지털 독점으로 생중계했어요. 지상파나 다른 OTT에서는 볼 수 없는 경기를 쿠팡플레이 단독으로 서비스하면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쿠팡플레이 가입 수요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이어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이후에는 ‘최종 모의고사’ 성격의 A매치 2연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엘살바도르전도 쿠팡플레이가 독점 생중계했어요. 예선부터 평가전까지 쿠팡플레이가 대표팀 경기 중계를 꾸준히 이어온 셈이에요.
본선 중계권은 상황이 다르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경기의 중계 상황은 예선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 어디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예요.
본선 중계권은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협상이 이뤄지는 구조라 OTT 플랫폼이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예선전 독점 중계 경험이 있다 보니 본선도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에요.
모바일로 보고 싶다면, 대안은 치지직
TV가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 월드컵 본선 경기를 챙겨보고 싶은 경우, 현재로서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유일한 통로로 거론되고 있어요. 국내 주요 OTT들이 본선 중계권 확보에 실패한 상황에서 치지직이 대안으로 부각된 셈이에요.
- 지상파(KBS, MBC, SBS): 전통적으로 월드컵 본선 중계권을 확보해온 채널로, TV 시청의 기본 경로가 될 가능성이 커요.
- 치지직: 모바일 환경에서 본선 경기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플랫폼으로 거론되고 있어요.
- 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 본선 중계권은 없지만, 예선전이나 평가전처럼 별도로 확보한 콘텐츠는 계속 서비스할 가능성이 있어요.
중계권 협상, 앞으로 달라질 수 있을까
월드컵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지상파와 OTT 간의 중계권 협상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있어요. 과거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개막 직전 막판 협상으로 중계 플랫폼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본선 중계권이 지상파 위주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에요. 정확한 중계 계획은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각 방송사와 플랫폼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